GTX, 운정중앙역, 주복1, 89B...
희망·가족·행복

라이프 35

벤츠(Mercedes-Benz) 마이바흐(Maybach​) GLS 600

벤츠 마이바흐 GLS 600은 메르세데스 벤츠의 상위 브랜드인 마이바흐에서 판매하는 대형 럭셔리 SUV다. 삼성 이재용 회장이 타서 더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 최고급' 명성에 걸맞는 마이바흐의 독점적인 디자인과 기능을 갖추고 있다. 마이바흐 GLS 외관은 벤츠 GLS와 크게 다르지 않지만, 더욱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 요소가 추가돼 인기를 더한다. 전면에는 마이바흐의 전용 그릴과 헤드램프가 적용됐으며, 측면에는 크롬 도금으로 장식된 휠과 사이드 스커트가 적용됐다. 후면에는 마이바흐의 전용 리어램프와 디퓨저가 적용됐다. 내부는 마이바흐 브랜드에 걸맞은 최고급 소재와 장식으로 마감돼 있다. 2열 시트는 독립 시트로 구성돼 있으며, 마사지 기능과 통풍 기능이 포함돼 있다. 또한 뒷좌석에 엔터테인먼트 ..

라이프 2023.11.11

고딩 동창들과 첫 해외 나들이

세월 유수란 말을 실감하며 어느덧 회갑을 지낸 나이에 고교 동창생들과 해외 여행을 가게 됐다. 이 녀석들과는 벌써 40여 년을 함께 하면서 온갖 일들을 겪었다. 바로 희노애락 그 자체인 생활을 지내면서 일본에서 사업을 하고 있는 친구의 방일에 동행하게 된 것이다. 처음에는 나이 들수록 건강이 중요하니 가끔 산행이나 하자고 뜻을 모았는데 막상 날을 정해 산에 가려하니 이런저런 사유로 동행할 수 없는 친구가 나오다보니 결국 무산되게 됐다. 그래서 일본서 회사를 운영하는 친구가 업무 복귀하는 구실로 함께 4박5일을 다녀오는 것이다. 처음에는 함께 모이는 친구(5명) 중 당사자 외 2명만 동행하려 했는데 다른 친구들에게 말 없이 가는 것은 의리가 아니기에 다른 친구 2명도 함께 가기로 했다. 그 중에 1명은 여..

라이프 2023.10.19

톰 브라운의 매력에 빠지다...

갤럭시 Z 폴드3 톰브라운 에디션을 보는 순간 색다른 매력에 빠져들었다. 폴드와 콤비네이션을 보여주는 멋짐 외에도 마치 에디션을 위한 폴드처럼 느껴지기도 했다. 그래서 선택의 고민을 뒤로하고 S Pen Pro 톰브라운을 찾아 타 지역까지 직접 가야하는 수고도 아끼지 않았다. 여기에 톰브라운 에디션 스트립도 확보해 명실공히 톰브라운 에디션을 완성했다. 이에 더해 갤럭시 탭 S9 플러스로 개성에 실용을 겸해 완벽을 추구하다. 현재 갤럭시 탭 S9가 나온 시점에서 내가 선택한 S9 플러스 리뷰를 안볼 수 없었다. 이왕이면 언박싱을 포함해 살펴봤다. https://blog.naver.com/fodi0425/223170170112 갤럭시 탭 S9 플러스 베이지 언박싱 및 리뷰(그라파이트 비교) 포-하!👋🏻👋🏻 안..

라이프 2023.09.25

'놓치면 14년 후'… 슈퍼 블루문 떴다

8월 마지막 날 31일 저녁 7시29분 떠서 9월 첫 날 1일 아침 오전 7시1분에 지다 일반 보름달 대비 크기 14% 밝기 30% ↑ 8월의 마지막 날인 31일 밤 '슈퍼 블루문'이 떴다. 슈퍼 블루문은 지구와 달 사이 거리가 가장 근접해져 평소보다 더 크게 보이는 '슈퍼문'과 한 달 중 두 번째 뜨는 보름달을 뜻하는 '블루 문'을 합친 말이다. 슈퍼문과 블루문이 동시에 뜨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 가장 최근에는 2018년 1월 31일 발생했다. 슈퍼블루문은 한국시간 기준 저녁 7시29분에 떠서 다음날 오전 7시1분에 진다. 일반 보름달에 비해 14% 크고 30% 더 밝다.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이날 슈퍼 블루문을 놓치면 14년 후인 2037년 1월31일에 다시 볼 수 있다. 올해 가장 작은 둥근달은 ..

라이프 2023.08.31

귀천

사람이 죽으면 돌아가셨다는 표현을 쓴다. 어디로 돌아가는 것인지는 정확히 알 수 없다. 그런데 왜 돌아간다고 했을까? 인명재천. 알다시피 사람의 생명은 하늘에 있다는 말이다. 살고 죽음이 하늘의 결정이란 의미라면 돌아가는 곳이 하늘인가?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새벽빛 와 닿으면 스러지는 이슬 더불어 손에 손을 잡고,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노을빛 함께 단둘이서 기슭에서 놀다가 구름 손짓하면은,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아름다운 이 세상 소풍 끝내는 날, 가서, 아름다웠더라고 말하리라 아버지가 며칠전에 돌아가셨다. 천상병 시인의 귀천(歸天)의 의미가 새삼 느껴진다. 삼오제 후 다시 업무에 복귀했지만 일이 손에 잡히지 않는다. 허탄한 마음 때문만은 아닐 것이다. 아버지는 평생을 건강히 살아오셨다. 94세의 고..

라이프 2023.0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