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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가족·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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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세요

한때 '밤새 안녕'을 우스개 말처럼 묻곤 했습니다. 그만큼 건강에 신경 써야 한다는 의미였기도 합니다.특히 나이 들면서는 건강이 가장 우선이 됩니다.부부 간에는 서로의 건강에 대해 더하게 됩니다.그래서 아내의 권유로 내과에 가서 혈압과 당뇨 관리를 받게 됐습니다.관련 증세나 우려되는 상태는 아니었으나 부모 내력에 미리 관리해야 한다는 차원에서 입니다.이에 혈압약과 관련된 고지혈증 약을 매일 먹습니다. 사실 귀찮기도 하지만 말 그대로 건강을 위해 꾸준히 복용하고 있습니다.여기에 공원 걷기 등 운동도 병행하면서 건강을 유지하고 있습니다.그런 때문인지 병원 내원시 체크한 혈압 수치가 정상이라 마음도 편합니다.이제 날씨도 선선해져서 자전거 라이딩도 할 계획입니다. 건강은 건강할 때 지켜야 한다는 말은 아무리 ..

라이프 09:34:47

문학의 쉼터 '공석진문학관' 방문기

시 창작·문학아카데미 운영… 개관 4년 인문학 거점 자리매김CBMC 파주지회 활동… 일터·문학 통해 선한 영향력을 전파가을빛이 차분하게 감도는 날, 경기도 파주시 조리읍에 자리한 ‘공석진문학관’을 다녀왔습니다. 이곳은 추암(秋岩) 공석진 시인이 지난 2022년에 직접 개관한 사립 문학관입니다.공 시인은 자동차 대리점 공간을 개조해 문학관을 조성했습니다. 차가 오가던 일상의 현장을 사람과 문학의 온기가 가득한 인문학 거점으로 탈바꿈해 의미를 더합니다.문학관 내부에 들어서면 차분하고 아늑한 분위기가 가득합니다. 정갈하게 정돈된 대형 서가에는 다양한 문학 도서와 시인의 저작들이 빼곡히 채워져 있습니다. 길게 놓인 테이블은 시 창작 강의나 인문학 모임, 지역 주민과의 문화 교류 공간인 ‘추암문학아카데미’로 쓰이..

라이프 07:05:57

먹음의 의미

살기 위해 먹느냐, 먹기 위해 사느냐.우스개 말처럼 쓰이는 말이다. 하나 그저 스처 지나가는 말처럼 무의미한게 아니라 사실 의미심장한 말이다.인간의 생존과 삶의 본질, 그리고 음식과 쾌락을 대하는 태도를 극적으로 대비시키는 유명한 철학적 질문이기에 그렇다고 할 수 있다.전자는 생존과 본질 중심이다. 음식을 오직 생명을 유지하고 신체 에너지를 보충하기 위한 '수단'으로 바라보는 관점인 것이다.식욕이나 미식(美食) 같은 본능적·감각적 즐거움보다는 실용성과 영양 섭취에 무게를 둔다.​삶의 목적이 먹는 것에 있지 않고, 일이나 학업, 철학적 사유 등 더 가치 있는 다른 목표를 이루기 위해 신체를 지탱하는 행위로 음식을 대한다.​절제와 검소함을 미덕으로 여기는 태도와 맞닿아 있다고 볼 수 있다.후자는 가치와 쾌..

수필 2026.0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