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또한 어찌 좋지 않나” 50년지기 절친들과 동해안 1박2일

발왕산·38휴게소·설악산·속초 잇는 ‘우정여행’ 맛과 멋을 만끽한 ‘힐링 타임’으로 추억 가득히 오랫동안 우정을 이어온 고교 절친 4명이 이른 아침 경기도 분당에 모여 강원도 발왕산을 향해 기분 좋은 여정을 시작했습니다. 이번에도 쇼핑몰 사업으로 바쁜 친구 한 명이 일정상 함께못해 아쉬움이 남았지만 마음은 함께한다는 생각으로 출발길에 올랐습니다.첫 목적지인 발왕산에 도착해 주변 풍경을 살펴본 후 탁 트인 동해안으로 나갔습니다. 비릿한 바닷바람이 느껴지는 동해안 해안도로를 따라 가던 중, 유래 깊은 유명 맛집인 '연곡꾹저구탕'에 들러 맛깔스러운 점심 식사를 했습니다.꾹저구탕의 주재료인 '꾹저구'는 강릉과 양양 등 동해안으로 흘러드는 하천에 사는 뚝지과의 민물고기입니다. 옛날 조선 시대 관찰사가 지역 주민에..

라이프 2026.10.13 0

GTX-A 운정중앙역 일대 감싼 노을, 임진강 너머 붉은 하늘

운정신도시 아파트 단지 너머 선명한 주황빛 그라데이션 저녁하늘 노을과 자연 풍광 어우러진 한폭의 도시화처럼노을이 붉게 물드는 저녁시간, 운정신도시 아파트에서 바라본 GTX-A 운정중앙역 일대와 멀리 보이는 임진강 수평선의 아름다운 노을 풍경을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도시의 일상과 대자연의 빛이 어우러지는 운정신도시의 노을 출사 포인트를 포토스토리로 소개합니다.붉은 기운과 보랏빛 구름이 만든 수채화 풍경파란 하늘 위로 붉은 기운이 화사하게 번져 나가며 보랏빛과 분홍빛, 그리고 주황빛이 절묘하게 어우러진 노을이 펼쳐졌습니다. 수평으로 길게 이어진 구름결이 아파트 단지와 멀리 보이는 산 능선을 부드럽게 덮어주고, 수평선 부근에 흐르는 임진강 줄기가 붉은 노을빛을 조용히 반사하며 은은한 감성을 자아냅니다. 스마트..

사진과 영상 2026.10.13 0

바다와 역사 어우러진 시흥 오이도 ‘빨강등대’ 더할나위 없네

붉은 등대와 탁 트인 서해 바다가 안겨주는 일상 속 휴식 조개구이 먹거리부터 선사유적공원 체험 등 나들이 코스 경기 시흥시 정왕동에 위치한 오이도 빨강등대는 서해안의 랜드마크이자 시민들에게 오랫동안 사랑받는 대표적인 해안 명소입니다. 주말 저녁에 정겨운 포구의 풍경과 야경을 담고자 오이도 일대를 찾았습니다. 해안 산책로를 따라 걸으면 붉은빛의 강렬한 오이도 빨강등대가 맞이합니다. 등대는 매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운영돼 관람 시간을 미리 확인하고 방문하면 전망대에 올라 서해 바다의 전경을 한눈에 담아볼 수 있습니다. 부담 없이 누구나 편안하게 바다 산책을 즐길 수 있고, 가족 방문객을 위한 편의 시설도 조성돼 있습니다. 오이도 현장의 생동감 넘치는 풍경과 함께 직접 알찬 나들이 정..

취재로그 2026.10.13 1

최신 글

[칼럼] 글 쓰는 글감과 솜씨가 셰프의 요리와 닮은 까닭

글을 쓰는 사람은 셰프, 즉 요리사와 닮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요리사가 여러 재료를 조합해 하나의 음식을 완성하듯 글 쓰는 사람도 다양한 정보와 경험을 엮어 한 편의 글을 만들어냅니다. 재료가 다양하면 만들 수 있는 음식도 많아집니다. 글도 마찬가지입니다. 글에 활용할 정보와 경험이 풍부할수록 이야기를 풀어가는 방식이 다양해집니다. 재미있는 소설에 등장인물이 많은 것도 같은 맥락에서 볼 수 있습니다. 추리소설에는 여러 인물이 등장하고 각자의 사연과 이해관계가 얽히면서 사건이 복잡하게 전개됩니다. 인물이 많으면 혼란스럽기도 하지만 치밀하게 구성될수록 이야기에 빠져들게 됩니다. 글쓰기도 닮은 측면이 있습니다. 글감이 많을수록 글의 맛이 좋아집니다. 현장에 가고, 들은 이야기를 기록하고, 필요한 자료를..

책상 위의 세상 2026.10.14 0

역사 품은 북한산성 대서문, 성문의 300년 흔적을 기억하다

북한산성 탐방로에 만나는 첫번째 역사 현장 백제시대부터 이어진 산성의 역사가 그대로 북한산성 탐방로를 따라 걷다 보면 묵직한 돌벽 사이로 아치형 문이 모습을 나타냅니다. 북한산성의 서쪽 출입문인 대서문입니다. 지난 겨울 풍경 속에 본 성문은 눈 덮인 길과 앙상한 나뭇가지에 둘러싸여 있었습니다. 화려한 장식보다 돌로 쌓은 성벽과 지붕의 윤곽이 먼저 눈에 들어왔습니다.대서문에 새겨진 북한산성의 역사북한산성은 북한산 능선을 따라 축조한 석축산성으로, 전체 둘레는 약 9.5㎞에 이릅니다. 백제가 위례성에 도읍을 정했을 때 고구려의 남진을 막기 위해 개루왕 132년에 처음 쌓은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후 고려시대와 조선시대를 거치며 성곽의 역사도 이어졌습니다. 현재 남아 있는 성벽은 조선 숙종 37년인 1711년에..

라이프 2026.10.14 0

배다골 테마파크는 가도, 베이커리로 이어져 이름 그대로

행신동 가족 나들이 명소가 창릉신도시 개발 이후 이주 베이커리하우스와 베이커리포레로 만나는 브랜드 변화 배다골 테마파크를 기억하시나요?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행신동에 자리했던 이곳은 비단잉어 수족관과 식물원, 민속박물관, 체험장 등을 갖춘 민간 테마파크였습니다. 가족과 함께 나들이를 즐기며 자연과 전통문화를 접할 수 있어 오랫동안 시민과 방문객들에게 인기를 얻었습니다. 이제 익숙했던 테마파크는 더 이상 예전 모습으로 만날 수 없게 됐습니다. 해당 부지가 창릉신도시 개발 지역에 포함되면서 테마파크 운영도 종료됐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배다골 이름까지 사라진 것은 아닙니다. 기존의 인기와 자산을 바탕으로 새로운 공간에서 브랜드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행신동 테마파크에서 새로운 공간으로 이전해 선보여배다골 테마..

맛과 멋 2026.10.14 0